[취미생활]

고다경의 치명적 매력

Vlueberry 2011. 2. 4. 05:39


웃는얼굴은 예쁘기 마련.
그런데 드라마 '싸인' 에 고다경역으로 출연중인 김아중씨가 웃는얼굴은 시선을 확 잡아끈다.
싱글벙글한 그 얼굴을 보고있자면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.

-역시 사람은 웃는얼굴이 최고!

그런데 그중에서도 맘에 쏙 들었던 '코찡긋 스마일'이 있는데
음.. 내 나름대로 정의해보자면..
'터져나오는 행복을 콧등쪽에 힘을주어 꾹꾹 눌러담아 참으면서도 새어나오는 행복한미소' 랄까..
기쁨의 최고조인듯한 그표정을 볼때마다 나도모르게 몰두해서 같은방식으로 같이 웃어버리는 것이다.

-10화밖에 없어서 일단 이걸 캡쳐했지만 이건 강중약중에 약이다.

그리고 이번회에서 맘에드는 어록이 하나 나왔다.
평소에 내가 쓰는말중에 -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- 라는 녀석이있는데,
고다경아버지역으로 나오는 아저씨 왈

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하고 있네~

보다가 뿜었다..ㅋㅋ
비유도 비유지만 저 삽질한다는 말의 느낌이
정말 '니가 헛소리를 하는구나'의 의미를 정확히 전달해줘서
확 와닿는 어록이 되어버렸다..